4월 22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펼쳐진 2023 K3 리그 7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반 23분의 양주 10번 선수 프리킥을 막아내고, 곧이어 이어진 공격에서 채선일 선수가 흘려준 볼을 황신영 선수가 받아 슛을 시도했지만 양주 21번 키퍼에게 막혔다.
 
이후로도 전반 26분, 30분에 황신영 선수의 슛 시도가 있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전반 33분에 김영욱 선수의 슛 시도 또한 골로 이어지지 않은 아쉬운 상황이었다.
 
한 끗 차이로 골을 넣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 벌어지다가 전반 40분에 양주가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뒤쳐졌고, 전반전 추가 시간까지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한 채,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경기에서도 전반전 득점으로 인해 기세가 오른 양주가 골을 터트리려 노력했으나, 임형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고 후반 52분, 양주 골키퍼의 반칙으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 슛을 시도했으나 너무 높은 볼로 골대 위를 지나갔다.
 
이 공격 이후로 포천은 기세를 얻어 계속해서 저돌적인 공격을 시도하였고, 결국 후반 72분 강교훈 선수의 크로스를 강형민 선수가 한번의 터치로 골로 성공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볼 점유율을 높이 가지며 지속적으로 양주의 골문을 위협하였지만, 양주의 선방과 한 번의 집중력에 아쉬움을 느끼며 결국 1대 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다가오는 4월 30일(일) 14시에 포천시민축구단과 목포FC와의 8라운드 홈경기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민축구단 대학생 마케터 - 임준서